[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엔비디아가 델, 레노버 등의 OEM, 시스템 구축 업체와 손잡고 수백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분석가와 엔지니어들의 신속하고 생산성 높은 비즈니스 예측을 지원하는 워크스테이션을 선보였다. 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딥 러닝에 특화돼, 재무, 보험, 유통, 전문 서비스와 같은 분야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준비, 처리, 분석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능력과 도구를 제공한다.

 

 

데이터 사이언스를 위한 엔비디아 기반 워크스테이션은 하이엔드급 듀얼 엔비디아 쿼드로 RTX GPU(NVIDIA Quadro RTX GPU)와 엔비디아 쿠다-X AI(NVIDIA CUDA-X AI)를 비롯해 래피즈(RAPIDS), 텐서플로(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 카페(Caffe)와 같은 가속 데이터 사이언스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래퍼런스 아키텍처에 기반한다. 쿠다-X AI는 최신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이 엔비디아 GPU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라이브러리 모음이다.

하이엔드급 듀얼 엔비디아 쿼드로 RTX GPU는 최대 260 테라플롭에 이르는 컴퓨팅 성능과 96GB의 메모리를 제공한다. 쿼드로 RTX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스테이션은 가상현실(VR)과 같은 대규모 데이터세트의 3D 시각화에 필요한 그래픽 성능은 물론, 최대 용량의 데이터세트와 컴퓨팅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용량과 대역폭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쿠다-X AI에는 딥 러닝 기본 가속을 위한 cuDNN,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위한 cuML, 추론용 트레이닝 모델 최적화를 위한 텐서RT(TensorRT)와 그 외 15가지 라이브러리가 포함된다. 이들은 엔비디아 텐서 코어 GPU와 원활히 작동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배포하기 위한 엔드-투-엔드 워크플로를 가속화한다.

쿠다-X AI는 텐서플로, 파이토치, MXNet과 같은 딥 러닝 프레임워크와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 통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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