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스피언이 연초 '애니몬' 인수를 계기로 통합 로그 분석 솔루션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기업 내 방대해지는 보안 로그의 수집, 분석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 분석 사업으로 업무 영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부터 SAP를 사용하는 기존 대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보안을 포함한 일반 보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인스피언은 지난 1월 유넷시스템의 '애니몬' 제품군과 담당 인력을 전격 인수했다. 이를 계기로 오픈시스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능 강화,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로그의 강력한 저장과 검색 성능 확보, 각종 사용자 행위와 시스템 동작을 위험스코어 형태로 자동 제공해 이상행위자를 추출하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인스피언은 장비의 보안 로그, 사용자 행위 등 수집되는 모든 로그 기반의 상관분석 기능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늘어나는 보안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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