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IHS 마킷의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장비 시장 조사(Data Center Network Equipment Market Tracker)’에 따르면, SD-WAN 수익은 지난 분기에 비해 26% 증가해 2018년 4분기 3억 5900만 달러를 달성했다. VM웨어(Vmware)가 SD-WAN 시장 수익의 20%를 차지했고, 시스코(Cisco)가 14%, 아리아카(Aryaka)가 12%로 뒤를 이었다.

 

전세계 판매 업체별 SD-WAN 수익

 

4분기 판매 업체들은 다중 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 SI 업체, 통신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수익을 내기 시작했고, SD-WAN을 사용하는 기업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월 IHS 마킷의 ’북미 기업의 엣지 연결성 전략(Edge Connectivity Strategies North American Enterprise)’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현장 내 자가 관리 가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SD-WAN, 또는 연결 기능을 번들로 제공하는 독립형 관리 서비스인 SD-WAN으로 편향된 소비 성향을 나타냈다. 그러나 2019년엔 NFV 서비스와 연결성을 번들로 제공하는 관리 서비스로의 전환이 예상된다.

IHS 마킷 수석 연구 분석가 조시 밴크로프트(Josh Bancroft)는 “통신 업체는 SD-WAN의 응용트래픽 조절 기능과 5G의 빠른 속도,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을 활용해, 산업 IoT와 새로운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길 원한다”며, “SD-WAN 판매 업체들은 응용 분석(APID, Application identification), 우선처리(Prioritization), 프로토콜 변환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IoT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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