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수 회장, “국내 정보보호 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
[테크월드=이승윤 기자]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RSA Conference 2019”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RSA Conference는 매년 전 세계 700여개 기업, 5만 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보안 전문 행사로써, 올해는 'BETTER*'를 주제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이슈 및 기술에 관한 각종 세미나와 전시회로 구성돼 보안 분야의 최신 동향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나온웍스, 네오와인, 라온시큐어, 모니터랩, 소만사 등 정보보호 기업 10곳이 참가했으며, 차별화된 우수한 정보보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ISIA는 최신 정보보호 기술동향 파악과 신제품 체험 등을 위한 RSA 참관단을 동시에 운영하여, RSA에 참가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 및 관계자 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폭넓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정보보안 분야 최대 행사로 상징성이 매우 큰 RSA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북미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IA는 미국·일본·중국 등 정보보호 전문 전시회 참가지원 뿐만 아니라, 신흥 전략지역에서의 1:1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서 국내 정보보호 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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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기자
(hljysy@cc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