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늬우스] IDC, 현대전자 세계 D램시장 점유율 2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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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늬우스] IDC, 현대전자 세계 D램시장 점유율 2위 부상
  • 양대규 기자
  • 승인 2019.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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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18년 3분기 D램 시장 2위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98년 세계 D램시장 점유율에서 2위를 기록했다.

최근 전문 시장 조사기관인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전자는 전년대비 12.4% 성장한 17억4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삼성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자부품 1999년 4월 Press Link 中

-전자부품 1999년 4월 Press Link 中

1998년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는 12.4% 성장한 1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자부품 1999년 4월호에 따르면, 일본과 대만 등 소규모 D램(DRAM)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축소되는 반면 현대전자와 마이크론,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경향은 점점 심해져, 2018년 3분기말 기준 세 업체의 D램 시장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45.5%, SK하이닉스 29.1%, 마이크론 크루셜 21.1%로 나타났다.

2000년대부터 진행된 글로벌 ‘치킨 게임’은 결국 3사를 제외한 다른 D램 생산업체들의 몰락을 불러왔다. 2007년의 심각한 공급과잉과 2008년 세계금융위기는 반도체 가격을 원가 이하로 떨어뜨렸다. 결국 2009년 1월 인피니언의 DRAM 생산 자회사 키몬다(Qimonda)가 파산 신청을 하며, 유럽의 메모리 회사는 전멸했다. 2012년에는 미쓰비시, NEC, 히타치가 합쳐 만든 세계 3위 D램 제조회사였던 일본의 엘피다를 포함해, 대만의 프로모스와 파워칩 등이 파산을 했다. 현재 D램 시장에 살아남은 대기업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 세 곳이 전부다.

SK하이닉스의 2018년 3분기 매출은 81억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년전인 1998년 한해 전체 매출 17억 4000만 달러의 5배에 달하는 수치다. 2018년 3분기 시장 전체 D램 매출은 127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