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교육VR·AR콘텐츠 개발 전문기업 스튜디오코인은 MR솔루션 개발·배급사인 이레교육개발연구소과 스쿨VR 안전교육 콘텐츠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쿨VR 안전교육은 독립형 VR콘텐츠로 30대까지의 VR기기를 연동해 아이들이 동시에 VR안전 콘텐츠를 가상체험한다. 화재예방, 소화기사용법, 화재대피방법 등의 안전 교육을 받으며, OX퀴즈를 통한 학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앙 통제형 VR 안전 교육 콘텐츠로 교사들은 별도의 컨트롤 모듈인 스마트패드를 통해 아이들의 참여와 미션수행 등을 직접 관리하며 지도할 수 있다.

이레교육개발은 이번 독점공급계약을 통해 안전교육이 필요한 학교, 일반 교육 현장에 적용할 실습형 안전 교육 시설, 장비와 더불어 VR을 통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아우르는 토탈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해, 교육현장에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레교육개발은 이미 2019년 1월 세종시 새뜸초등학교, 서울시 송곡고등학교에 안전교육체험실을 구축했다. 또한, 서울시립 구로청소년 수련관 등에 스쿨 VR안전 교육 콘텐츠를 학교 안전 교육으로 접목했다. 업체는 이에 대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보급해 안전교육에 대한 효과적이고 입체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실감형 안전교육모델을 전국적으로 구축,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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