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자일링스(Xilinx)는 징크(Zynq)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RF(Radio Frequency) SoC(System-on-Chip)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향상된 RF 성능과 확장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의 멀티 마켓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차세대 디바이스는 차세대 5G 구현의 핵심 요구사항인 서브-6GHz 스펙트럼 전반을 커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이렉트 RF 샘플링 속도가 최대 5GS/S(Giga-samples per-second)에 이르는 14bit ADC(Analog-to-Digital Converter)와 10GS/S의 14비트 DAC(Digital-to-Analog Converter)를 지원하며, 두 컨버터 모두 최대 6GHz의 아날로그 대역폭을 제공한다.

자일링스의 RFSoC 포트폴리오는 현재와 미래의 산업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일한 단일 칩 적응형 플랫폼이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다음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자일링스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 2세대: 현재 샘플이 공급되고 있으며, 양산은 2019년 6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 디바이스는 아시아 지역의 구축 일정에 맞춰 제공되고 있으며, 새로운 5G 무선을 지원한다.
▲자일링스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 3세대: 풀 서브-6GHz 다이렉트-RF와 확장된 밀리미터파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기본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RF 데이터 컨버터 서브 시스템에서 최대 20%까지 전력소모를 절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019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제품은 5G 무선 통신 시스템과 케이블 액세스, 첨단 위상-배열 레이더(Phased-Array Radar) 솔루션을 비롯해 테스트, 측정, 위성 통신 등과 같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광범위한 스펙트럼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고성능 RF 데이터 컨버터를 모놀리식으로 통합하고 있다. 이 디바이스는 디스크리트 컴포넌트를 제거함으로써 최대 50%의 전력과 풋프린트를 줄일 수 있어 5G 시스템을 위한 mMIMO(massive Multiple-Input, Multiple-Output) 기지국을 구현하고자 하는 통신 사업자들에게 적합한 솔루션이다.

자일링스의 하드웨어와 시스템 제품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인 리암 메든(Liam Madden)은 “우리는 고객들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고성능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적응형, 인텔리전트 5G 인프라 개발을 촉진시킬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서브-6GHz 스펙트럼 대역을 완벽하게 커버하는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차세대 시스템 설계와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경쟁우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