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재민 기자] 글로벌 전자 솔루션 제공업체인 몰렉스가 고속 데이터 네트워킹용 최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몰렉스는 이 분야에서 수십 년 간 쌓아온 지식과 자동화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고속, 대용량에 필요한 관련 기술이 집약된 112Gbps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중이다.

몰렉스의 I/O 및 백플레인 케이블 솔루션들은 데이터량의 증가 및 클라우드화하는 인프라 추세에 부응해 고성능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장비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세싱을 더욱 신속하게 처리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112Gbps속도 처리에 대한 수요가 전 산업에서 늘어남에 따라 몰렉스는 최소의 풋프린트에서 최대 속도를 수행해내는 혁신적인 솔루션들 개발에 성공했다. 이 솔루션들은 112Gbps가 필요로 하는 사양들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기본 네트워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빨라지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고 있다.

몰렉스의 기술 담당 임원인 데이빗 브런커(David Brunker)는 “데이터센터들은 더욱 고속화되어 가는 수요에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며 “당사는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차세대 장비 및 네트워킹 플랫폼에 필수적인 속도, 신호 무결성, EMI 제어, 열관리 효율화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몰렉스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및 통신 인프라에 있어서 56Gbps 및 112Gbps PAM-4 속도는 시리얼 데이터 및 신호 포맷에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는 추세”라고 했다.

이어 “고속 데이터 전송률 프로토콜을 실행하는 데에는 낮은 신호-잡음 비를 가진 깨끗한 채널이 필수인데, 몰렉스는 최고 112Gbps의 속도를 내는 QSFP-DD 시스템, 바이패스 I/O 및 백플레인 케이블 어셈블리, NearStack 고속 커넥터 시스템 및 케이블 점퍼 어셈블리, 미러 Mezz 고속 시스템, Impulse 백플레인 커넥터 및 케이블링 시스템 등 다섯 개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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