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2018년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온세미컨덕터는 2018년 매출 58억 7830만 달러, 매출총이익율 38.1%, GAAP 영업이익율(Operating margin) 14.4%, 비 GAAP 영업이익율(Operating margin) 16.7%, 영업현금흐름 12억 742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 7억 594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온세미컨덕터 2018년 4분기 실적(자료: 온세미컨덕터)

2018년 4분기 매출은 15억 310만 달러로, 2017년 동기 대비 약 9% 상승했으며, 2018년 직전 분기 대비 약 3% 감소했다. 매출총이익율은 37.9%를 기록했다.

키이스 잭슨(Keith Jackson) 온세미컨덕터 회장 겸 CEO는 “온세미컨덕터는 거시 경제 여건이 둔화된 상황 속에서도 2018년 4분기에 다시 한번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와 산업, 클라우드 최종 시장에서 온세미컨덕터 제품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분야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중장기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우리의 전략적 시장에서 설계 우위를 지닌 파이프라인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 참여가 강화되고 있는 동시에 경쟁력도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며, “중장기 전망에 대한 확신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 여건의 둔화를 고려하여 변화하는 수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신중히 관리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는 탄탄한 매출 실적과 더불어 운영면에서 강력한 실행력을 유지함으로써, 계속해서 견고한 마진과 잉여현금흐름 실적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세미컨덕터 2019년 1분기 예상(자료: 온세미컨덕터)

온세미컨덕터는 제품 예약 추이와 재고 수준, 추정 회전율에 기반해 2019년 1분기 총 매출이 약 13억 6500만~14억 1500만 달러 선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2019년 1분기 매출총이익 전망에는 온세미컨덕터 아이즈(Aizu)가 제공한 제조 서비스로 인한 50bp(basis point)의 부정적인 영향이 반영돼 있다. 2019년 1분기 전망에는 약 1900만~2100만 달러 가량의 예상 주식 기준 보상 비용이 포함돼 있다. 순법인세충당금은 약 1600만~2000만 달러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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