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최근 합병을 진행한 벨킨 인터내셔널과 폭스콘 인터커넥트 테크놀로지의 커넥티드 홈 사업부인 링크시스가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 벨롭 트라이밴드를 위한 새로운 보안 소프트웨어 ‘링크시스 실드’를 업데이트 했다.
링크시스 실드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 산업의 글로벌 리더인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콘텐츠와 카테고리를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라우터에 연결되어 있는 디바이스와 사용자를 위해 추가적인 디지털 보호 레이어를 제공한다.
링크시스 실드가 제공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콘텐츠 필터링: 성인용 콘텐츠, 폭력적인 콘텐츠 등 원하지 않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표시하고, 부모가 직접 자녀가 접근할 수 있는 사이트 유형을 선택하게 한다.
▲ 브라우징 보호 기능 향상: 수백만 개의 위협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접근한 사이트가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지 확인하고, 사용자가 무의식적으로 악성 사이트에 방문하는 것을 방지한다.
▲ 연령 기반 콘텐츠 필터링: 스크린 타임 설정을 통해 특정 디바이스에서 인터넷 사용을 일시적으로 중지시킨다.
링크시스의 저스틴(Justin Doucette) 제품 개발 부문 수석 이사는 "링크시스 벨롭은 빠른 속도, 넓은 커버리지, 안정성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능 향상이 이룬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며, “우리는 벨롭의 와이파이 기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가 이러한 와이파이를 주체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용자는 벨롭이 제공하는 보안 기능을 통해 디지털 세계의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의 히데유키(Hideyuki Tsugane) IoT 비즈니스 개발 담당 이사는 "라우터 산업을 선도하는 링크시스가 보안 파트너로 트렌드마이크로를 계속해서 선택해온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링크시스와 트렌드마이크로는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는 초연결사회에서 디지털 정보를 보호함으로써 벨롭 사용자의 가정과 지적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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