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비보(Vivo)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혁신과 매력을 보여주고자 새로운 비주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최근 공개했다.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새로운 회사 로고, 고유 비보 브랜드 색, 독점적인 중국어와 영어의 비보 폰트를 포함한다.

비보 선임부사장 스파크 니(Spark Ni)는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산업에서 자사는 후발주자에서 선발주자로 진화했다"며, "새로운 브랜딩을 통해 기술과 혁신 부문에서 자사의 포지셔닝을 재정의하고, 자사만의 고유한 비주얼과 창조 정신을 통해 전 세계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단한 것을 즐긴다'는 자사의 브랜드 비전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보 는 새로운 로고를 디자인하고자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보 린네만(Bo Linnemann)과 손을 잡았다. 새로운 로고는 비보의 진취적인 정신을 반영해 단순해진 선과 날카로워진 각도를 선보인다.

또한, 비보는 소비자의 시각 습관과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대한 시각적 수용성을 더욱 제대로 파악하고자 연구했다. 이에 더욱 포화도가 높은 파란색으로 '비보 블루' 색을 바꿨다. 비보는 새로운 색은 시각적으로 더욱 편안하며, 창의적이고 표현적인 비보의 개성을 나타내는 이상적인 배경색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비보 브랜딩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이너 보 린네만은 "비보는 스마트폰 기술 산업 부문의 선두주자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의사소통하고자 하는 의지와 진심을 가진 브랜드"라며, "이번에 새롭게 정립된 비주얼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비보의 국제적인 가시성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비보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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