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AMD가 7nm 기반 게이밍 그래픽 카드인 AMD 라데온 VII(Radeon VII)을 공식 출시했다. AMD는 이로써 최신 AAA 게임, e-스포츠, VR 타이틀 플레이는 물론, 3D 렌더링과 비디오 편집 등 고성능을 요하는 차세대 컴퓨팅 작업에 놀라운 성능과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2세대 AMD 베가(Vega) 아키텍처 기반의 AMD 라데온 VII는 현재 AMD의 최상급 라인업인 라데온 RX 베가 64와 비교해 2배의 메모리와 2.1배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게이머들은 AMD 라데온 VII으로 고해상도에서 맥시멈 세팅, 최상의 프레임 레이트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라데온 VII 사용자는 1080p, 울트라와이드 1440p, 4K 모니터에서 끊김 없고 빠른 HDR 게이밍을 즐길 수 있으며, 8K 모니터에서 차세대 사진, 비주얼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최대 1750 MHz에서 구동되는 60개의 컴퓨팅 유닛과 384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 ▲16GB HBM2 메모리(2세대 HBM0)와 1TB/s 메모리 대역폭, 4096 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 ▲다이렉트X 12, 벌칸(Vulkan) 기반 게임에서 높은 성능 제공: 자사의 RX 베가 64 그래픽카드와 비교해 배틀필드 V(Battlefield V)와 스트레인지 브리게이드(Strange Brigade) 플레이 시 각각 35%, 42% 향상된 성능 지원 ▲고사양을 요구하는 3D 렌더링, 비디오 편집 애플리케이션, 차세대 컴퓨팅 작업에 맞춤한 성능 제공: RX 베가 64와 비교해 블렌더(Blender) 구동 시 최대 27%, 다빈치 리졸브 15(DaVinci Resolve 15) 구동 시 최대 27%, 럭스마크(LuxMark) 벤치마크 시 최대 62% 향상된 성능 지원 ▲전세계에서 가장 큰 생태계를 보유한 반응형 싱크 게이밍 디스플레이 기술인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는 550개 이상의 게이밍 모니터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부드러운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 ▲AMD 라데온 프리싱크 2 HDR 기술은 sRGB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밝기와 색상 볼륨 제공 등의 성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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