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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최초 5G 기반 원격수술 성공
신동윤 기자 | 승인 2019.02.09 08:50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5G가 가져다 줄 여러 가지 이점 중, 속도, 그리고 낮은 지연은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하면서, 그동안 이동통신이 침투하기 어려웠던 분야에도 적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처럼 응답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않으면 인명이나 재산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부분이 바로 그렇다.
최근 삼성전자와 하만이 차량 내에 고성능 컴퓨터 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외부에서 정보처리, 제어를 담당하는 자율주행 방식을 발표했는 데,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5G와 같은 빠른 응답시간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인프라다.
이런 빠른 응답시간이 필요한 적용분야로는 원격의료도 마찬가지다. 최근 중국에서는 5G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격 외과수술에 성공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로봇을 이용한 원격수술은 5G에서 기대되는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다.

중국 푸저우 창러구 소재 차이나유니콤의 동남연구원 내에서 의사가 약 50km 거리의 푸졘의과대학 병원에 있는 아기 돼지에게 5G로 연결된 원격수술 로봇을 이용한 간 절제 수술을 실시했다. 수술은 약 1시간 지속됐으며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실험에는 화웨이와 차이나유니콤 푸졘 지사가 참여했다.
5G 네트워크의 속도와 안정성은 원격 수술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술의 원격 제어는 지연 시간이 0.1초에 불과해 실시간 동시성으로 진행됐다.
이 수술을 집도한 베이징301 병원의 간췌장종양외과 주임 류룽은 수술 완료 후 “5G 네트워크 기반 제어를 통한 고화질 영상으로 현실과 일치된 인터넷 속도를 체험했다”며, 수술 완료에 큰 의미를 뒀다. 향후 5G 원격 외과 수술의 임상 응용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지역별 의료 격차가 심하고 의료진 부족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바로 5G 기반의 원격의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는 기존의 LTE에 비해 지연이 훨씬 낮으며, 대역폭 또한 훨씬 넓기 때문에 카메라의 2차원 영상뿐 아니라, 3D나 VR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을 제공할 수 있어, 의료진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5G 기반 원격의료는 응급의료 분야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5G로 고해상도의 영상과 관련 데이터를 원격지의 의료진에게 전달해, 구조 단계에서부터 병원 이송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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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윤 기자  dyshin@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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