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디스플레이의 중심은 LCD와 OLED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어느 것도 이상적인 평판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LCD의 경우 시야각이 좁고 동영상 구동이 어려우며 PDP 패널은 다양한 색상 표현이 어렵고 생산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FED와 OLED 방식은 대형화가 쉽지 않고 수명이 짧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발된 것이 Westaim사의 사업부 중 하나인 ADT(Advanced Display Technologies)가 개발한 고체 상태 디스플레이(Solid State Display : SSD) 기술이다.

- 전자부품 1998년 11월 테크놀로지 트렌드 中

전자부품 1998년 11월 테크놀로지 트렌드

1998년 11월 전자부품에 따르면, Westaim의 사업부 중 하나인 ADT(Advanced Display Technologies)가 1997년 9월 풀컬러 고체 상태 디스플레이(Solid State Display, SSD)의 패널 생산에 사용할 수 백색 발광체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기사는 ADT가 평판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 PDP, OLED 등의 단점을 극복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기사는 ▲LCD는 시야각이 좁고 동영상 구동이 어려우며 ▲PDP 패널은 다양한 색상 표현이 어렵고 생산 비용이 높으며 ▲OLED 방식은 대형화가 쉽지 않고 수명이 짧다고 지적했다.

PDP는 2000년 초반 CRT를 대체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LCD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2007년 LCD에 물량이 역전되면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주류를 LCD에 넘겨주게 됐다. 결국 2007년 필립스가, 2008년 히타치와 파이오니아가 PDP TV 산업을 철수하며, 2010년 파나소닉, 삼성SDI, LG전자가 전체 시장 점유율의 90%를 차지하게 됐다. 이후 10년간 디스플레이의 중심이 LCD로 넘어갔으며, 최근에는 일부 한계를 극복한 OLED가 LCD를 이어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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