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P2P(Peer-to-Peer) 카셰어링이 기존 자동차 공유와 렌터카 모델 간 공백을 채워 개인 차량 사용과 이동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전세계 P2P 카셰어링 사업자 수는 2009년 10곳에서 2018년 50곳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30년에 따르면 기존 카셰어링과 P2P주차, 라이드셰어링 같은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와 함께 통합 멀티모달 네트워크의 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최근 발표한 ‘2018 글로벌 P2P 카셰어링 시장 전략 인사이트(Strategic Insight into the Global P2P Carsharing Market, 2018) 보고서’는 점차 진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시장 부문과 P2P 카셰어링 시장 성장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하고 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성장 기회를 활용한다면, P2P 카셰어링 시장 규모는 약 4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대중교통 시스템 도입이 부적절하거나 젊은 연령대(25-40세)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P2P 카셰어링 도입 
• 로얄티나 보상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사회 반응과 등급 메커니즘을 통해 환경 문제 인식도 상승과 신뢰 구축 
•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OEM사와 P2P 운영사간 시너지 형성 
• 더 흥미롭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획기적인 새로운 분야를 식별하는 동시에 기존의 플랫폼 개선 
• 명확한 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 규제 기관의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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