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앰퍼 뮤직(Amper Music)은 Amper Score가 AI 음악 작곡 플랫폼과 개발자 API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Score는 AI의 음악 제작진이 선호하는 스타일, 길이, 개별 프로젝트 구조에 부합하는 맞춤형 음악을 제작할 수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Amper Score 플랫폼을 사용하여 동영상, 팟캐스트, 그 외 여러 다른 콘텐츠에 들어가는 음악을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Score의 워크플로우를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프로젝트 일정의 중요한 시점을 찾아 관리하고 원곡을 수십 가지의 다른 음악 스타일로 실시간 렌더링할 수 있다. Amper Score는 로열티를 받지 않으며 콘텐츠에 동기화된 경우, 구독자들에게 영구적인 글로벌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보통 무료 음원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작업하는 비디오 편집자들은 Score의 정밀한 제어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음원 조달과 편집 관련 생산성 측면에서 90%나 작업 시간을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mper의 특허받은 AI는 직접 구축한 기술로 자체 작곡가, 개발자 팀이 제작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세트를 활용한다. Amper의 데이터팀은 상황 인지 능력과 Score 특유의 사용자와의 협업 기능을 제한하는 ‘블랙박스’ 접근법을 채택하는 대신, 장르, 무드, 악기를 포함한 모든 음악적 요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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