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재민 기자] 글로벌 전자 솔루션 제공업체인 몰렉스가 ‘엑센츄어’ 및 ‘아마존 웹 서비스’ (이하 AWS)와의 협력으로 엣지 컴퓨팅과 음성 지원 능력을 ‘몰렉스 자동차 이더넷 네트워크 플랫폼’에 추가함으로써 자율 주행 · 커넥티드 자동차용 솔루션을 확대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기능이 부가된 이 플랫폼은 자동차 OEM 회사들에게 필수적인 자율자동차 성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새롭게 제공하게 된다.

몰렉스 자동차 이더넷 플랫폼은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직면한 복잡한 자율 자동차 설계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이는 이더넷 기반의 자동차 커넥티비티 시스템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인터커넥트 케이블 시스템의 여러 부문에 걸쳐 차내의 느린 프로토콜과 확장성을 유연하게 통합한 아키텍처이다.

몰렉스의 커넥티드 자동차 사업부 내 글로벌 제품 담당 임원인 조셉 스텡거 (Joseph Stenger)는 “AWS 및 엑센츄어의 솔루션과 결합된 당사의 획기적인 자동차 이더넷 네트워크 플랫폼은 고객사들이 더 빠른 혁신, 더 많은 원가 절감, 더 진보된 자동차 개발을 하도록 돕게 될 것”이라며 “3사는 미래의 자동차 OEM 설계를 돕게 될 업계 최고의 기술 솔루션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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