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가 한국동서발전의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 정책에 따라 지난 2001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 발족하고, 핵심 발전소인 당진화력을 중심으로 울산화력, 호남화력, 동해바이오화력, 일산화력 등 전국에 모두 5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당진화력

한국동서발전의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는 발전설비 데이터 수집을 위해서 다양한 내부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연계(연동) 등 제반 시스템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진행하고, 빅데이터 인프라분야에는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운영 플랫폼, 통합개발 플랫폼, 그리고 공통 기반 DB구축을 기본으로 사용자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효과적인 데이터 검색과 활용, 보유한 빅데이터와 업무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한 사용자 기반의 빅데이터 포털을 구축한다. 향후, 전사적인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펜타시스템 장종준사장은 “국내 발전소에서는 처음으로 빅데이터 포털을 통한 사용자 중심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례로 향후,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에너지 사업분야의 기술력을 높이고, 최적화 된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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