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화웨이 밴드 3 프로(HUAWEI Band 3 P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화웨이가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웨어러블 제품이다.
화웨이 밴드 3 프로에는 0.95 인치 HD AMOLED (240x120) 컬러 터치 스크린이 탑재돼 한층 넓은 공간에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다. 제어 기능은 쉽고 직관적이며 사용자는 수직 또는 수평으로 스와이프하거나 화면을 가볍게 터치하여 홈으로 돌아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화웨이 밴드 3 프로의 스트랩에는 안전성 인증을 획득한 실리콘 소재 및 자외선 경화(UV curing) 기술이 적용되어 뛰어난 착용감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화웨이 밴드 3 프로는 TruSeen 3.0 기술을 기반으로 하루 동안 사용자의 심박수를 정확하게 모니터링 하며, 기존처럼 눈에 띄는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도 심박수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IR(적외선) 센서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화웨이 TruSleep 2.0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추적하고, 화웨이 AI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수면의 질을 저해하는 6가지 전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모든 기술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기관과 협력하여 개발됐으며, 화웨이 웨어러블 제품의 기능성과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화웨이 밴드 3 프로에 탑재된 독립 GPS는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자의 운동 기록을 추적 가능하게 하며, 저전력 소모를 통해 최대 7시간 연속으로 GPS를 구동할 수 있다. 나아가 ▲최대 수심 50m까지 지원되는 방수 기능, ▲수영 시 스트로크 측정, ▲다중 운동 모드, ▲5단계로 구분된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 등 운동에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기능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