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샤오미(Xiaomi)가 실리콘랩스(Silicon Labs)의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킹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신제품을 선보인다. 샤오미 Mi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출시하는 이번 신제품에는 스마트 LED 전구, 양초 모양 전구, 다운라이트, 스포트라이트가 포함된다.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샤오아이(XiaoAi) 스마트 알람 시계는 음성 명령을 통해 스마트 블루투스 메시 조명을 제어하기 위한 게이트웨이로서 동작한다.

샤오미 에코시스템 파트너인 Yeelight가 선보인 조명 신제품

샤오미의 얀루 장(Yanlu Zhang) IoT 플랫폼 담당 연구개발(RD) 이사는 “실리콘랩스는 중국 시장에서 Mi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에게 동급 최고의 무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툴, 로컬 엔지니어링 지원을 제공하는 훌륭한 기술 파트너”라며 “실리콘랩스의 무선 게코(Wireless Gecko) 플랫폼은 우리의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스마트 제품 설계를 간소화하고 제품 출시를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커넥티비티 옵션과 설계 유연성, 사용편의성, 그리고 보안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실리콘랩스의 매트 존슨(Matt Johnson) 수석 부사장겸 IoT 제품 총괄 매니저는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스마트홈 시장에서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크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샤오미는 메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마트홈 제품의 대대적인 출하를 통해 이 다재다능하고 유비쿼터스한 무선 기술의 더욱 광범위한 채택을 이끌고 있다”며, “우리는 실리콘랩스의 게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활용하는 미래의 제품에 대해서도 샤오미 Mi 에코시스템 개발자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샤오미 스마트홈 제품은 실리콘랩스의 블루투스 메시 프로토콜 스택을 구동하는 EFR32BG 무선 게코 시스템온칩(SoC)을 사용한다. 무선 게코 SoC는 샤오미 애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고출력 송신 전력과 +125oC의 동작 온도 범위 등 우수한 기능과 능력들을 최적의 상태로 조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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