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SK텔레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5G x Next Entertainment’를 테마로 센트럴 홀에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또한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Innovative Mobility by SK’를 테마로 노스 홀에 공동 전시 부스를 꾸린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5G x Next Entertainment’에서는 ▲소셜(Social) VR ▲홀로박스(HoloBox)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시간, 공간, 상상력 등의 한계가 사라질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소셜 VR x 에브리싱은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로 들어가 다른 참여자와 함께 노래 부르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홀로박스 관람객이 말을 걸면 홀로그램으로 전신이 구현된 사람 모습의 아바타가 몸짓과 표정을 바꿔가며 실시간으로 대화에 응한다.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은 ‘음악 추천 기능(AI Music Recommendation)’, ‘미디어 품질 향상 기술(AI Media Upscaling)’, ‘음원 분리 기술(AI Vocal Remover)’을 전시한다.

또한,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꾸린 공동 전시 부스에서 ▲단일 광자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HD맵 업데이트 등을 소개한다.

▲단일 광자 라이다는 단일 광자 수준의 미약한 빛을 감지하는 센서를 라이다에 적용, 차량의 탐지 거리를 늘린 점이 특징이다. ▲HD맵 업데이트는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가 차선, 신호등, 표지판 등의 교통 정보를 감지해 전달하면 이를 취합•분석해 기존 HD맵에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5G 시대를 맞이할 미디어•모빌리티 분야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차세대 미디어,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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