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최근 스마트폰 제품들이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다. 최근 공개된 폴더블폰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기는 하지만, 2019년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91Mobiles.com


이런 상황에서 오는 2월 개최될 MWC에서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의 10주년작인 갤럭시 S10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기관과 매체에서 갤럭시 S10에 대한 예상을 쏟아내고 있다.
대부분의 매체들은 갤럭시 S10이 라이트, 레귤러, 플러스의 3종으로 출시되며, 각각 화면 크기나 기능, 디자인이 다른 형태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화면 크기는 64인치, 6.1인치, 5.8인치로 차별화되며 디스플레이는 모두 OLED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두드러진 특징은 화웨이가 최근 발표한 노바4와 같은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갖추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펀치홀 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카메라 등을 위해 디스플레이의 일부를 할애한 노치 방식과 달리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도 베젤리스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폰아레나의 예측에 의하면 후면 카메라는 레귤러와 플러스가 세 개, 라이트가 두 개 장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플러스 모델의 경우 전면 카메라가 두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마도 펀치홀의 구멍이 다소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 풀스크린폰의 디스플레이를 ‘인피니티 O’로 명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초기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 S10부터는 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폰아레나 측은 이번에도 헤드폰 잭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에 기반한 5G 지원 모델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WccfTech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의 5G 버전이 오직 미국과 한국에만 출시될 것이며, 일반 갤럭시 S10 모델들보다 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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