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Arm은 안전한 자율주행자동차 사용 확대를 위해 Arm Cortex-A65AE제품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Arm의 차량용 첨단 IP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최신 제품으로 통합 안전을 갖춘 Arm 최초의 멀티스레드 프로세서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인 운전자의 73%는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에 탑승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미국 성인의 63%는 도보 중이나 자전거 이용 중에 자율주행자동차와 나란히 도로에 있는 것을 불안하다고 느낀다. 인간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을 받아들이려면, 사용하기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어야 한다.
즉,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자동차 제조사들이 이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려면 혁신과 안전 사이에 균형을 이루고, 솔루션을 마련해야 한다. 주요 OEM, 티어 1 업체들과 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눠본 결과, 광범위한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며, 자율주행자동차를 뒷받침 할 컴퓨팅 성능에 있어서 어디에나 맞는 만능 솔루션이 없었다.
Arm은 세이프티 레디(Safety Ready) 프로그램과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성능과 Cortex-A76AE를 포함한 차량용 첨단 IP를 선보이며 OEM, 티어 1 업체를 위해 안전한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을 가속화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Arm은 차량용 고급 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차원으로 기존 제품 로드맵에서 헬리오스-AE(Helios-AE)로 소개됐던 제품을 Arm Cortex-A65AE로 새로 출시한다.
Cortex-A65AE: 통합 안전 갖춘 최초의 멀티스레디드 프로세서
Arm Cortex-A65AE는 차량에서 생성되는 센서 데이터의 다중 스트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운전자의 경험을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Arm의 차량용 IP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최신 제품이다. Cortex-A65AE는 센서 데이터를 처리할 때 필요한 처리량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머신 러닝(ML)이나 컴퓨터 비전 등 가속기에 연결된 락-스텝(lock-step)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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