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재민 기자] SMT장비 전문기업인 남아전자산업은 적외선 및 비전을 이용한 데스크탑형 ‘레이저 솔더링 로봇’ 출시했다고 밝혔다.

적외선 및 비전을 이용한 데스크탑형 ‘레이저 솔더링 로봇’

비전 레이저 솔더링(Vision Laser Soldering) 장비는 단순히 레이저 빔을 쏘는 방식에서 벗어나 레이저 솔더링 하는데 있어 솔더링 Land의 온도를 측정하고, 거리의 차이가 있더라도 레이저 솔더링 유닛을 자동 보정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적외선 및 비전을 이용해 레이저 솔더링 하는 부분의 온도를 측정함으로써 가장 이상적인 레이저 빔으로 자동보정해 주는 것이다.

장비는 Jet Solder Paste가 자동 분사하며, 자동 솔더 토출은 제트밸브(Jet Valve)를 통해 0.07mm dot 토출이 가능하다. 토출 후 바로 레이저 솔더(Laser Solder) 작업이 가능하다.

비전 시스템이 기본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솔더 토출은 Dot, Line, Arc(그림) 구현 능력을 가지고 있다. 레이저 솔더링 역시 비전에 의해 자동 보정작업이 가능한 장비다.

TR3500은 매우 정밀한 제어 로봇으로 반복 제어 오차는 0.007mm, 리니어 제어 모터 축 최대 이동 속도는 X/Y축 : 1000mm/s, Z축 : 3050 mm/s이다.

기존 레이저 장비의 문제점은 출력은 정밀조절이 가능하나, 레이저 작업물의 방향과 작업 거리가 상이하므로 균일한 레이저 솔더링 작업을 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새로 출시된 TR 레이저 솔더링 장비는 출력의 거리 및 온도변화를 피드백 하여, 사전에 Soldering Land의 온도를 감지하고, 레이저 출력을 변화시켜 항상 균일한 레이저 솔더링이 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TR시리즈 장비는 CAD변환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고, 비전 형상인식 카메라에 의해 작업물체를 자동인식하고, 자동 좌표교정이 가능하다. 장착된 레이저 변이 센서는 FPCB등 작업 높이가 불규칙한 작업물을 자동으로 높이 값(Height) 측정 후 자동 보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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