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5Gbps, 4.5Gsps 신호 출력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제이윌테크놀로지는 12월 10일 멀티 Gbps 시험·측정솔루션 제조사인 인트로스펙트 테크놀로지(Introspect Technology)가 MIPI D-PHY, C-PHY 레인당 각각 최대 6.5Gbps, 4.5Gsps 데이터 속도로 출력할 수 있는 초소형 폼팩터 D-PHY 발생기, C-PHY 발생기, D-PHY/C-PHY 콤보 발생기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업그레이드 옵션을 이용하면 기본 하드웨어 역시 최대 데이터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

최대 데이터 속도를 출력하는 MIPI D-PHY 혹은 C-PHY 발생기들을 이용하면 각각 MIPI 얼라이언스 D-PHY 버전 2.1과 C-PHY 버전 1.2 이상의 사양 요구조건을 능가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고대역폭, 최적화된 전력 손실, 간단한 프로토콜 스택 등을 필요로 하는 이미징, 비디오, 자동차, IoT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차세대 설계를 검증하고 특성화 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는 인트로스펙트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하다.

이 신호 발생기들은 MIPI D-PHY와 C-PHY 수신기의 특성, 유효성 검사를 가능하게 하면서 휴대가 매우 간편한 초소형 고성능 장비이다. 어떠한 속도의 트래픽도 생성 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 파라미터 제어가 가능해 병렬 혹은 복수의 수신기 감도 성능이나 스큐/지터 허용 오차 등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신호 발생기들은 인트로스펙트 ESP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ESP 소프트웨어는 광범위한 Python 기반 스크립팅 환경을 제공하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설계됐다. 이 환경은 전압 민감도 또는 동적인 클럭 대 데이터 셋업, 홀드 타임과 같은 수신기 테스트를 자동화할 수 있다. 단일 또는 다중 가상 채널에 상관없이 완전한 DSI 또는 CSI 비디오 스트림을 생성할 수 있는 정교한 패턴 생성 도구를 포함하므로 사용자가 수신기 특성화에 대한 시스템 지향적 접근 방식을 채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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