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M용 엘라스토머, 폴리젯용 아질러스30 화이트 등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스트라타시스(Stratasys)는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폴리젯(PolyJet) 출력 시스템을 위한 첨단 엘라스토머와 기존 대비 컬러∙기능이 개선된 재료를 출시했다. FDM 엘라스토머 솔루션은 고객이 3D 프린팅으로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탄력성, 내구성, 수용성 서포트를 제공한다. 컬러와 기능이 향상된 폴리젯용 컬러 재료는 기존 디자인과 프로토타이핑 과정을 개선시켰다.

▲TPU 92A 엘라스토머는 원래의 모양을 유지하며 크게 늘리거나 압축할 수 있을 만큼 탄력성이 높은 부품을 출력할 수 있다.

엘라스토머는 원래 모양을 잃지 않고 늘어나거나 압축할 수 있는 탄력성을 갖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 TPU 92A 엘라스토머는 제조기업의 요구사항인 높은 연신율, 내구성, 디자인 유연성 등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F123 3D 프린터 플랫폼과 북미 서비스 제공 업체 스트라타시스 다이렉트 매뉴팩처링(Stratasys Direct Manufacturing)에서 제공된다. 또한, 핸즈프리 수용성 서포트를 통해 제작 시간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J750과 J735 폴리젯 3D 프린터용 신소재도 선보였다. 아질러스30 화이트(Agilus30 White) 소재는 고무 같은 재질의 밀봉, 개스킷 등 자동차용 부품, 스포츠용품, 소비자 가전제품이나 완구, 모형용 시제품에 사용되는 선명한 색상의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거칠고 부드러운 재료를 혼합한 아질러스 30 화이트 소재는 단일 프린터에서 가장 넓은 범위의 재료 제공으로 완제품 같은 시제품을 생산한다.

▲J750, J735 폴리젯 3D 프린터의 새로운 소재들은 선명한 색상과 텍스처로 사실적인 시제품을 제작하도록 설계됐다.

베로비비드 사이언(VeroVivid Cyan)은 J750과 J735 3D 프린터 전반을 50만 색상으로 확장해, 단단한 재료부터 반투명, 유연하고 투명한 성질까지 아우른다. 향상된 그랩캐드 프린트(GrabCAD Print) 컬러 프로파일과 색상 정확도로 인해 디자이너들은 눈으로 보는 색을 실제로 출력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의 솔루션∙소재 비즈니스 부문장 제하빗 레이진(Zehavit Reisin) 부사장은 “실리콘이나 CNC 몰드로 엘라스토머 부품을 제작하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제조업체들은 실제 시제품 제작과 극한 생산 환경에서 생산할 수 있는 3D 프린팅 솔루션을 요구한다. 안정적이고 탄력성이 뛰어난 파트를 제공하는 스트라타시스의 솔루션은 이런 고객의 요구에 맞추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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