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누리콘은 주력 제품인 IP 월 컨트롤러(Wall Controller) ‘뷰플렉스’(ViewFlex)의 신규 기능으로 망분리 PC의 원격제어 모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IP 월 컨트롤러는 1대의 장비로 모든 종류의 입력 양상을 네트워크로 입력받아, 다수의 디스플레이에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출력할 수 있는 제품이다.

IP 월 컨트롤러가 도입되는 대부분의 상황실에서는 행정, 소방, 재난 등 각 업무에 해당하는 다수의 전용 네트워크로 이뤄진다. 이때 상황실에서는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위해 각 업무를 담당하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의 영상을 보안 문제없이 상황판에 표시하고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누리콘은 복잡한 망분리 영상 입력에 대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특허 코덱 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의 안정성을 확보한 소프트웨어 기반 상황실 전용 망 분리 입력 장치 ‘ViewFlex MC Encoder’를 출시하게 됐다.

누리콘의 배재현 사업본부 이사는 “2017년까지는 IP 월 컨트롤러와 다른 네트워크 망의 PC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별도 원격제어 제품을 추가 구성해야 했다. 뷰플렉스 MC 인코더는 네트워크 보안의 안정성을 확보해 망 분리 PC의 운영체제들을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는 모듈을 출시했다. 이는 상황 관제실 운영의 편의성과 시스템 간소화에 따른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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