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에 SKD 방식 수출, 현지 조립∙생산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전기자동차 기업 새안은 미국과 일본에 현지법인 설립을 끝내고, 대표 모델인 ‘위드유’(WID-U)의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위드유는 미국에서 인증 절차를 거쳐 미국과 일본에 SKD방식으로 수출해 현지조립으로 생산한 후, 한국과 일본에 들여올 예정이다.

위드유 제조에 적용되는 모든 부품은 한국에서 100% 생산된다. 따라서 디자인부터 부품까지 완벽한 국산으로 만들어지는 전기자동차다. 양산화 준비과정에서 외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는데, 기존의 크기를 일부 조정해 공기역학에 따른 디자인으로 주행 성능을 높이며 보다 안전한 차체를 만들었다. 새안 EV연구소는 전장을 기존 2496mm에서 2490mm로 줄이고, 전고도 12mm 낮춘 1563mm로 조정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시켰다. 축거는 기존과 같은 1766mm로 안정성과 거주성을 높였다.

새안의 관계자는 위드유의 마지막 공정이 곧 마무리 되는대로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안은 개그맨 유세윤의 뮤직비디오 앨범에 참여한 프랑스 배우 벤자민 코트(Benjamin Cotte)를 위드유 모델로 확정하고, 최근 위드유 홍보 사진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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