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EUV 도입이 새로운 경쟁력 될까?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편집자 주: Tech Talk는 IT 콘텐츠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크월드의 기자들이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비디오 콘텐츠입니다)

반도체 업계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역동적인 경쟁 지형의 변화를 겪어왔다. 1960년대 미국에서 시작돼 인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같은 미국 기업들이 선두주자로 나섰다. 1980년대에는 일본으로 주도권이 넘어가 1990년대 초반까지 일본 기업들이 매출 10위권 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은 1983년에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시작은 느렸지만 반도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게 됐다. 하지만 우리에겐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최근 반도체 산업 경쟁력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극자외선 기술(EUV: Extreme Ultraviolet)이 핵심 경쟁력으로 급 부상 중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EUV를 어떠한 방식으로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업체들의 미래가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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