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온세미컨덕터는 블루투스5 인증 무선 SoC RSL10 제품군에 블루투스 SIG 메시 네트워킹 표준을 지원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RSL10 USB 동글(Dongle)이 장착된 새로운 PC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한 RSL10 SIP와 더불어 추가 소프트웨어, 설계 지원 도구로 원활한 개발을 돕고, 광범위한 산업용·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온세미컨덕터 RSL10 메시는 표준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킹 기능이 추가되어 다대다 디바이스 통신 지원을 할 수 있다. 디바이스 제조업체는 이를 통해 스마트홈, 건물 자동화, 자산 추적 등 애플리케이션용 저전력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온세미컨덕터 RSL10 메시는 업계 최저 전력 소비가 갖춰진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RSL10은 딥 슬립 모드 소비 전력이 62.5nW, 최대 수신 전력이 7mW에 불과해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는 동시에 고급 무선 기능을 제공한다. RSL10 무선 기능의 에너지 효율은 최근 EEMBC의 USL마크(EEMBC ULPMark)를 받아 벤치마크 테스트 1000점 ULP 마크를 돌파했으며, 높은 코어 프로파일(Core Profile) 점수를 기록했다.

RSL10 USB 동글을 사용하면 노드-투-노드(Node-to-Node)와 메시 연결을 위한 블루투스 저전력 주변기기 프로토타입과 테스트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개발자는 BLE 익스플로러(BLE Explorer)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RSL10 USB 동글을 활용해 자체 프로토타입을 스캔하고 연결하며 무선으로 상호작용하는 동시에 동작을 모니터링하고 로깅할 수 있다.

온세미컨덕터의 음향기기, 컨슈머 헬스, 블루투스 연결 솔루션 담당 총괄 겸 선임이사인 미셸 드 메이(Michel De Mey)는 “블루투스 SIG 출시 이후 메시 네트워킹은 대규모 네트워크를 구현함으로써 IoT를 혁신했다”며, “업계 최고의 RSL10 전력 소비 기능과 이러한 지원을 통해 블루투스 저전력의 편재성(ubiquity)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IoT 에지 노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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