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오토데스크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자사의 연례행사 ‘2018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todesk University) 코리아’(이하 AU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행사에서 통합형 Fusion 360(퓨전 360)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AU 코리아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통합형 퓨전 360이 소개됐다. 퓨전 360은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어드밴스드 시뮬레이션(Advanced Simulation) ▲5축 가공(5-Axis Machining) 등 향상된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의 기능을 하나의 멤버십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스탠더드(Standard), 얼티메이트(Ultimate) 등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돼 왔던 퓨전 360은, 얼티메이트 버전에 제공된 모든 기능을 통합시켜 최신 기술의 기능을 하나의 멤버십으로 폭넓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통합 프로그램에 포함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최첨단 기술로, 생산능력, 재료, 설계 실행에 있어 상호 거래값을 평가해 수천 가지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또한, 어드밴스드 시뮬레이션과 CAM 기능을 이용해 제조 프로세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하나의 단일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퓨전 360 멤버십 가입자와 제품 설계∙제조 컬렉션 가입자은 추가 비용 없이 해당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2018년 10월 이전에 가입한 퓨전 360 멤버십 프로그램 가입자들에게는 현재 구독료를 유지할 계획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정종호 제조사업 부문 상무는 “AU 코리아에서 오토데스크의 강화된 퓨전 360의 통합 솔루션을 함께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설계부터 엔지니어링, 제조까지 제품 개발 전 단계에 걸쳐 보다 강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특히 전 세계 사용자들이 퓨전 360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