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보쉬(Bosch)의 초저 전력 3축 가속도계 BMA400을 공급한다. 고성능과 저전력 소비의 균형을 맞췄고 CES 2018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BMA400은 유사한 성능의 가속 센서보다 전류 소모량이 10배 적다. 상시 작동하는 배터리 시스템을 유지해야 하는 장치에 적합한 소자로, IoT(사물인터넷)와 웨어러블 장치에 사용할 수 있다.

마우저가 공급하는 보쉬의 BMA400 3축 가속도계는 기울기, 방향, 탭/더블 탭을 감지하며,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활동을 인식하는 만보계가 결합됐다. 데이터 출력 속도(ODR) 12.5~800Hz, 저역 통과 필터 최저 3.2µA의 성능을 제공하며, 0.48×ODR 또는 0.24×ODR 중 대역폭을 선택할 수 있다. 공급 전압 1.71~3.6 V, 12비트 디지털 분해능을 제공한다. BMA400 가속도계는 잡음과 소비 전류를 설정할 때 자율도가 높아서 설계자는 항상 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저전력 시스템에 간편하게 결합할 수 있다.

크기 2.0×2.0×0.95mm의 BMA400 3축 가속도계는 웨어러블 장치에 이상적인 소자로, 피트니스 밴드와 스마트워치에서 활동 추적, 만보계 같은 기능을 수행하며 실내 기후 시스템과 보안 시스템 등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된다. 유리가 깨지는 것 같은 비상상황과 임의의 진동 간 차이를 식별할 수 있는 고성능 가속도계로, 잘못된 알람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쉬의 저전력 BMA400 가속도계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측적 관리와 패키지 추적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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