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클라우드 성장 모멘텀으로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실적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FY19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전체 매출은 291억 달러(KRW 33조 14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 상승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 매출은 76% 상승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365 커머셜 부문 매출 36% 상승으로 오피스 커머셜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가 17% 상승했다. 서피스 매출 14% 상승과 게임 매출 44% 상승으로 퍼스널 컴퓨팅 부문 매출이 15% 상승했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에서의 성장 모멘텀 지속,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기록적인 1분기 실적 달성

마이크로소프트는 엔터프라이즈 중심의 커머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장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인프라부터 SaaS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최신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의 경쟁력으로 ▲전세계 54개의 리전을 통한 하이퍼스케일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애저 스택(Azure Stack)의 엄청난 초기 성공 ▲ 애저 코그니티브 (인공지능 서비스) 및 애저 머신러닝 ▲FY18에만 500개 가량의 신규 애저 기능 출시 등을 꼽으며 치열한 클라우드 시장 경쟁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승부를 걸 만한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CNN은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존 사업이었던 윈도우에서 탈피해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 덕분에 급속도로 성장하는 클라우드 산업에서의 선두 기업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나날이 커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영향력 덕분에 올해 최초로 100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3월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시총 1조 달러 기업으로 부상하는데 기여할 것이고, 애플 및 아마존과 시총 1조 달러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모틀리 풀(Motley Fool)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발표를 인용해, 오피스 365와 다이나믹스를 포함하는 전체 SaaS 시장이 올해 722억 달러에서 2021년 1131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며, IaaS 및 PaaS 시장은 462억 달러에서 907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커머셜 클라우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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