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엔터프라이즈 분석∙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Micro Strategy, MSTR)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의 개념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최적의 기술을 선택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J. Saylor)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중심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뛰어넘어 모든 사용자, 구성원, 파트너사에게 전환적 인사이트를 전달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아시아나항공은 2009년부터 MSTR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화물 영업실적을 항공편, 지점, 지역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화물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MSTR 기반 BI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했으며, 데이터 시각화 등 MSTR 10의 신규 기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K플래닛 11번가는 MSTR을 통해 소비자 구매 행동과 선호도를 쉽게 분석하고, 마케팅 캠페인의 효율성과 지출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어떤 캠페인이 성공했는지, 조정이 필요하거나 중단돼야 하는 캠페인을 파악할 수 있어, 시장에서 진정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STR은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2019’(MicroStrategy 2019)를 오는 12월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분석∙모바일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2019는 모든 사용자와 장치, 애플리케이션에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기업 데이터, 텔레메트리(Telemetry), 사용 패턴 등을 통합, 인덱싱, 추상화하는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그래프를 생성하게 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은 컨텍스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개발, 배포함으로써 모든 구성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양천금 지사장은 “최근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는 우리은행, SK플래닛, 아시아나항공, KT, SK 텔레콤, CJ ENM 등을 비롯한 국내 유통, 금융, 공공, 통신 제조 등에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대용량 데이터 분석에서의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국내외 풍부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분석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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