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윈드리버는 10월 16일 포드자동차(Ford Motor Company)에 윈드리버 OTA 업데이트(Over-The-Air, 무선 업데이트) 기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기능 탑재를 위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윈드리버 에지 싱크(Wind River Edge Sync)’는 차량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시 데이터 업데이트 사이즈, 전송 시간, 메모리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최소한의 업데이트 방식은 잠재적인 비용 절감의 이점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사용 경험을 향상시킨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OTA 업데이트를 통해 커넥티드 차량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때 비용 효율적인 업데이트를 안전하고 빠르게 실시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리콜, 관련 비용을 제거할 수 있다.

마커스 맥캐먼(Marques McCammon) 윈드리버 오토모티브 부문 부사장은 “연결성이 부여된 지능형 차량은 새로운 기능을 적용할 때 복잡성이 대단히 증가하게 된다.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산업의 변혁을 선도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가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연속적인 원격의 업데이트는 사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신기능 제공에 필수적이다. 언제나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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