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컴퓨팅∙가상화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는 자사의 비전 발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AMD의 회장 겸 CEO인 리사 수 박사가 ‘CES 2019’의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AMD는 CES에서 첫 기조연설을 진행하게 됐으며, IBM CEO 지니 로메티(Ginni Rometty) 등 다른 연사들도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리사 수 박사의 기조연설은 2019년 1월 9일 베네치안 팔라조 볼룸(Venetian Palazzo Ballroom)에서 진행된다. CTA가 주관하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9는, 오는 2019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AMD는 세계 최초의 7nm 공정 기반 고성능 CPU와 GPU를 선보이며 컴퓨팅, 게이밍, 시각화 기술을 선도하며 차세대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리사 수 박사와 초청 연사들은 세계 최대 난제 해결부터 삶을 재정의하는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의 미래를 아우르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관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리사 수 박사는 AMD의 회장 겸 CEO로,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전자공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AMD, 프리스케일반도체(Freescale Semiconductor, Inc.), IBM 등에서 경영진, 엔지니어로 활약한 바 있다. 2017년 포춘지(Fortune) 선정 ‘위대한 지도자 50인’, 미국의 금융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매거진(Institutional Investor Magazine) 선정 ‘최고의 반도체 기업 CEO’에 각각 이름을 올린 바 있다. AMD는 리사 수의 진두지휘 아래 신형 아키텍처 2종과 10개 이상의 제품군을 선보였으며, 2017년에는 연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CTA의 회장 겸 CEO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AMD의 솔루션은 업계 내 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전 세계에 산재한 수많은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컴퓨팅의 미래를 재편하고 있다”며, “차세대 컴퓨팅의 미래를 그려나갈 리사 수 CEO의 기조연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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