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컨트롤 분야 관련 엔지니어를 위한 30여 개에 달하는 기술 강좌 개설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제9회 ‘코리아 마스터스 컨퍼런스(Korea MASTERs Conference)’의 참가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임베디드 컨트롤 엔지니어를 위한 최고의 연례 기술 교육 행사로,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강의와 실습 교육,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세션 기회가 제공된다.

마스터스 컨퍼런스는 모든 기술 수준에 맞춘 강좌와 더불어 엔지니어들이 마이크로칩의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하는 장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마이크로칩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설계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총 28개 강좌가 개설되며 마이크로칩의 8, 16, 32비트 PIC, AVR, SAM(ARM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 고성능 아날로그 및 인터페이스 솔루션, dsPIC 디지털 시그널 컨트롤러, 무선과 mTouch 센싱 솔루션, 메모리 제품, MPLAB 개발 에코시스템 등을 주제로 한다. 이중 16개 강좌는 실습 워크숍으로서 참가자들은 강의실에서 개발 툴을 사용하고 코드를 작성하면서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다.

마이크로칩 한병돈 북아시아 총괄 책임자 겸 한국 지사장은 “마스터스 참가자들은 스마트하면서도 보안성과 연결성이 뛰어난 반도체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어디서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컨퍼런스 참가자들과 엔지니어들이 공동 작업을 진행하면서 가능한 최고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설계 사이클을 단축해 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마이크로칩 엔지니어와 파트너사, 참가자들이 관련된 설계 주제를 논의하는 네트워킹 세션과 함께, 협력업체 개발 툴 전문가들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교육 세션 사이에 전시 제품을 관람하고 마이크로칩과 협력업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기타 부대 행사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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