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이용하던 데이터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네이버는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클라우드 전용회선 서비스인 ‘Cloud Connect’를 출시하고, 미국 리전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Cloud Connect는 사용자가 기존 운용하던 데이터 인프라를 클라우드에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전용 회선 서비스로, 기존 인프라와 클라우드 간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연속적으로 업무경험을 이어갈 수 있으며, 금융과 결제 시스템 연결을 위한 저속 회선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패키지를 제공해 사용자가 용도에 맞게 연결을 구성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NBP 한상영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Cloud Connect는 이용자의 데이터 환경이 변화하더라도 끊임없는 업무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다양한 보안 인증을 받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전용회선으로 연결 시 데이터 센터 수준의 보안성을 기대할 수 있어, 보안이 중요한 기업에게도 편리한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NBP는 미국 리전에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상품을 확대했다. 기존 상품 중 미국 리전에서는 이용할 수 없었던 라인업 4종(Bare Metal Server, Object Storage, NAS, IPsec VPN)을 콘솔에 추가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용성을 강화했다.

특히, 리전 클라우드 상품 라인업 확대는 미국에 지점을 둔 회사, 미국 시장을 타겟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들이 갖고 있던 글로벌 인프라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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