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인텔이 8월 29일 노트북용 커넥티비티(connectivity)에 최적화된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U-시리즈(코드명 ‘위스키 레이크’)와 Y-시리즈(코드명 ‘앰버 레이크’) 프로세서 제품 군을 발표했다. 인텔은 이번에 출시된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U-시리즈와 Y-시리즈 제품군은 높은 모바일 성능과 장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 겸 인텔 모바일 클라이언트 플랫폼 총괄 크리스 워커(Chris Walker)는 “인텔은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 군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인텔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 군은 기가비트 와이파이(Gigabit Wi-Fi)를 통해 더 빠른 PC 커넥티비티를 가능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흐름이 요구하는 더욱 빈번해진 직관적 음성 경험, 그리고 더욱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8세대 인텔 코어 U-시리즈 프로세서는 얇고 가벼운 메인스트림 노트북 최초로 내장 기가비트 와이파이를 도입했으며, 이는 최대 12배까지 빠른 커넥티비티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8세대 인텔 코어 U-시리즈 프로세서는 5년 된 컴퓨터와 비교 최대 2배의 성능을 제공하며, 직전 세대2와 비교 일상적인 웹 브라우징과 간단한 콘텐츠 제작 작업의 측면에서 두 자리 수의 업무생산성 개선을 달성했다. 사용자들은 가장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 혹은 영화를 1분 안에 다운로드 할 수 있고, 4K·360° 동영상 콘텐츠를 6.5배 빠르게 제작, 수정, 공유할 수 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Battle for Azeroth)’와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 등의 게임들을 플레이하고 동시에 이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8세대 인텔 코어 Y-시리즈 프로세서 제품 군은 시장에 나온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과 투인원 PC 제품들을 위해 향상된 와이파이와 LTE 속도 등 빠른 커넥티비티 옵션들을 제공한다. 아울러 직전 세대 비교 두 자리 수의 성능 개선을 달성해, 장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날렵하고 콤팩트한 폼 팩터 디자인을 지원한다.
U-시리즈와 Y-시리즈 프로세서는 모두 새롭고 개선된 플랫폼 역량을 통해 PC와의 더 많은 지능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데, U-시리즈에서는 다중 음성 서비스(multiple voice service) 지원을, Y-시리즈에서는 터치와 스타일러스 등 자연스러운 입력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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