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쿤텍(Coontec)은 보안 솔루션 기업 사이버리즌(Cybereason)의 ‘사이버리즌 EDR’(Endpoint Detect and Response)과 ‘사이버리즌 NGAV’(Next Generation Antivirus) 솔루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리즌의 보안 솔루션 EDR과 NGAV는 군사보안 수준의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다. 사이버리즌 EDR은 엔드포인트 기기에서 정보를 수집해 사이버 공격의 징후를 상관분석과 머신러닝으로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NGAV는 모든 종류의 악성 코드를 차단할 수 있는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다. EDR과 NGAV 솔루션은 한 번의 설치로 함께 이용∙관리할 수 있다.

사이버리즌 보안 솔루션은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감염 시 특정 파일이 생성되지 않는 파일리스 악성코드와 랜섬웨어, 확장감염도 방지할 수 있다. 위협 행위를 6단계로 구분하고, 발생한 위협을 단계별로 탐지해 해당 공격 단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사이버 킬 체인’(Cyber Kill Chain) 기술을 활용한다. 자체적으로 지능형 악성코드를 분류할 수 있는 머신러닝을 통해, 자동으로 해당 위협에 대한 대응의 우선순위를 제공한다.

사이버리즌 보안 솔루션은 초당 8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특허기술로, 실시간 사이버 공격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솔루션 실행 시 CPU 사용량이 5% 이하, 각 호스트 당 트래픽 사용량이 10mb 미만으로 리소스를 최소화해 이용할 수 있다.

쿤텍 신영섭 이사는 “EDR 솔루션을 도입하면 보안 침해 사고 탐지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사고 대응조치와 관련된 시간과 효율성 개선, 기존 엔드포인트 보호 솔루션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며, “사이버리즌 EDR과 NGAV는 보안 솔루션으로 자동화된 탐지, 상황 인식과 공격자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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