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NC(월간 전자부품 뉴스) UPDATED. 2018.11.14 수 13:00

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인터뷰 뉴스레터
[인터뷰] 끊임없이 도전하는 로옴의 이노베이션요네다 마사키(Yoneda Masaki) 로옴 저항기 제조부 총괄 과장
양대규 기자 | 승인 2018.08.22 10:10

[EPNC=양대규 기자] 저항기는 로옴의 창업 제품이다. 로옴은 1954년 탄소 피막 고정 저항기의 실용신안을 취득해 개발·판매를 시작했다. 1976년에는 세계 최초로 칩형 저항기를 개발하며, 꾸준히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1981년에 변경한 사명인 로옴(ROHM)은 저항기(Resistor)의 ‘R’과 전기 저항의 단위인 ‘Ohm’에서 유래된 것으로, 로옴의 DNA를 잘 나타내는 상징이다.

요네다 마사키(Yoneda Masaki) 로옴 저항기 제조부 총괄 과장

요네다 마사키(Yoneda Masaki) 로옴 범용 디바이스 생산본부 저항기 제조부 총괄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옴이 저항기의 발전에 어떻게 과제들을 해결하고 개발을 이어왔는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1999년 저항기 제조부에 소속된 이래, 꾸준히 실적을 쌓아온 요네다 과장은 “다양한 제품의 전자화에 따라, 저항기가 전자기기에 있어서 꼭 필요한 부품 중 하나가 됐다”며, “로옴은 항상 시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제조 공정의 개발을 통해 업계를 리드하는 개발을 전개해 왔다. 전자기기와 모바일기기의 보급에 대응해, 로옴의 강점인 소형화 기술을 통해 저항기 시장을 견인함과 동시에, 자동차기기와 산업기기 분야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누계 2조 개의 칩 저항기를 전 세계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전과 실패의 반복으로 실현한 ‘업계 최초’ 제품

요네다 과장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서지 내성이 우수한 장변전극 타입의 저항기 ‘LTR18 시리즈’는 수많은 개발 과제를 뛰어넘어 완성된 하나의 성공 예이다. 이 제품은, 장변전극을 채용함으로써, 실장 기판에 대한 높은 접속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독자적인 저항체 설계로 높은 정격전력과 우수한 서지 내성을 통해, 정전기 등과 같이 회로에 순간적으로 가해지는 큰 전압으로 인한 칩 파괴 우려도 해소된다. 기존에는 장변전극 저항기와 서지 내성이 우수한 저항기가 따로 존재했으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개발부터 양산까지 약 2년이 걸렸다.

요네다는 “로옴은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평가까지, 모두 각 엔지니어가 관할하며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아, 도면을 작성하거나 재료를 선정하는 등 직접 실험하고 오류를 반복하며 고품질의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

저항기는 오랜 기간 제조 방법에 큰 변화가 없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메리트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또한, 요구를 최대한으로 반영하면서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범용성도 중요하다. 그 때문에 시장 트렌드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자동차와 산업기기 시장에서는 최근 특히 가혹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저항기나 전류 검출용 션트 저항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로옴은 2017년 11월 이런 대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전류 검출용으로 최적인, 고전력·저저항 션트 저항기 ‘GMR 시리즈’를 양산했다. 독자적인 재료와 구조를 통해 우수한 방열성을 실현해, 과전류가 흐르는 경우에도 저항치가 변화하지 않아 안정된 성능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특수 재료 채용으로 저저항 영역에서도 우수한 저항 온도 계수를 달성해, 고정밀도·고신뢰성 제품을 구현함으로써 자동차와 산업기기에서 폭넓게 채용되고 있다.

고전력이며 소형, 가혹한 온도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 확보 가능 등, 고신뢰성 저항기에 대한 요구도 높다. 이런 시장 요구에 대응해 고전력, 서지 내성, 내황화라는 특징 있는 특수 저항기를 제공함으로써, 하이 파워 션트 저항기와 함께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로옴의 션트 저항기

고전력, 저저항이 특징인 션트 저항기 ‘PSR’ 시리즈와 ‘GMR’ 시리즈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전자화에 따라, 저항기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요네다 과장은 “일본 국내는 물론이며, 특히 유럽과 중국의 자동차 관련 수주도 늘어나고 있다”며, “우선 국내외의 고객들이 원하는 수요에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정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품질의 확보와 안정 공급을 지속하기 위해, 각 부서와 공장이 연계해 재료·제조 공정 등의 최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를 리드하는 혁신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신제품을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로옴#저항기#ROHM#Resistor#Ohm#션트 저항

양대규 기자  yangdae@epnc.co.kr

<저작권자 © EP&C 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대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여백
여백
여백
신제품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