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버티브(Vertiv, 구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는 자사의 스마트아일(SmartAisle) 솔루션이 자사의 IT와 엣지 인프라 솔루션 중에서는 처음으로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 아시아로부터 TIER IV-Read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TIER IV-Ready 인증은 최고 등급의 인증으로서, 이 솔루션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최상급임을 의미한다.

이번 TIER IV-Ready 인증은 아시아 지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아일 특정 모델에만 한정된 것이며, 심사 항목에는 설계 규격, 특정 사이트 정보, 네트워크 토폴로지, 기계, 전기 부품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이 포함됐다.

업타임 인스티튜트는 버티브 스마트아일의 장애 복원력(Fault Tolerant) 설계와 예비 용량(Redundant Capacity), 모듈화 지원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업타임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이러한 특성들은 해당 데이터센터가 TIER IV 인증을 위한 전체 설계 요건에 맞게 동작할 수 있게 해준다.

업타임 인스티튜트의 크리스토퍼 브라운(Christopher Brown)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버티브의 최신 스마트아일 솔루션이 업타임 인스티튜트의 TIER-Ready 인증을 획득한 것을 축하한다. TIER-Ready 인증 로고를 부착한 사전 제작된 모듈형 솔루션에 대해, 고객들은 이 솔루션이 광범위한 작동 환경에서 뛰어난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것을 업타임 인스티튜트가 보장한다는 뜻으로 인식한다”고 말했다.

버티브의 최신 스마트아일 시리즈는 간단하고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한 열(Row) 기반의 데이터센터 시스템이다. 스마트아일 시리즈는 전원공급, 열 관리, 인프라 관리와 모니터링, 랙과 컨테인먼트를 통합해, 데이터센터 운용자에게 상당한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버티브의 스마트아일 솔루션은 용량 조건에 따라 모듈형과 확장형 설계가 가능하며,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과 엣지 컴퓨팅 네트워크용으로 적합하다.

버티브 아시아의 제품,솔루션, 마케팅을 총괄하는 치호 링(Chee Hoe Ling) 부사장은 “업타임 인스티튜트의 TIER IV-Ready 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다. 이는 고객의 현재와 미래의 요구를 충족하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버티브의 공약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버티브 스마트아일은 네트워크의 코어와 엣지에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전개할 수 있도록 쉽고 빨리 설치가 가능한, 동급최고의 완벽하게 통합되고 맞춤화된 지능형 솔루션이다. 버티브는 이처럼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끊임 없이 혁신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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