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심플리시티 상 제공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주니퍼 네트웍스가 전 세계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교육에서 로봇 공학 발전을 육성하는 비영리조직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World Robot Olympiad Association, 이하 WRO)의 글로벌 기술 파트너가 됐다. 국내에서는 8월 11일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가 진행된다.

WRO 2018에서는 주니퍼의 후원으로 새로운 수상 분야인 ‘주니퍼 네트웍스 엔지니어링 심플리시티 아너스 어워드’(The Juniper Networks’ Engineering Simplicity Honors Award)가 수여될 예정이다. 주니퍼는 최종 결승 정규 종목에서 모든 연령대 참가팀들을 로봇 솔루션의 대담성, 창의성, 단순성 측면에서 평가하게 된다. WRO 대회는 참가팀들이 수학,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 기술을 사용하고 자동화 원리를 탐구해 복잡한 문제와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회를 통해 팀워크, 끈기, 실수를 통한 배움, 창의적 사고 등 중요한 여러 기술들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니퍼는 현재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제임스 레드포드(James Redford)와 함께 대회 참가 팀들의 휴먼 스토리와 WRO 2018 참여 과정을 보여주는 단편 다큐멘터리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제임스 레드포드는 이 다큐멘터리를 난해한 사회와 환경 문제를 개인적인 관점과 해결책 중심의 이야기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WRO 사무총장 클라우스 디틀레우 크리스텐슨(Claus Ditlev Christensen)은 “주니퍼 네트웍스를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로 영입함으로써 WRO 대회에서 엔지니어링∙자동화 부문의 전통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주니퍼는 STEM 과정을 공부하고 장차 로봇 공학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니퍼 네트웍스의 CMO 마이크 마셀린(Mike Marcellin)은 “차세대 기술을 미래로 이끌어 가기 위해 AI, 머신러닝, 가상화와 같은 자동화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WRO는 미래의 자동화 혁신을 이끌 인재들을 육성하는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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