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HM Musical(뮤지컬) Device(디바이스) ‘MUS-IC(뮤직)’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로옴(ROHM)이 고해상도 오디오 음원의 재생에 적합한 Hi-Fi오디오 등, 고음질 오디오 기기에 최적인 D/A 컨버터 IC (이하 DAC 칩)의 제품화 기술을 확립했다. DAC 칩은 오디오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인 저잡음과 저왜곡율(S/N비와 THD+N 특성)에서 높은 수준을 실현했다. 시청 평가를 거듭함으로써 음질을 향상시켰으며, 2019년 여름에 최초로 제품 샘플을 출하할 예정이다.

최근, 고해상도 오디오 음원의 보급에 따라, 오디오 기기에서는 고음질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오디오용 DAC 칩은 오디오 기기에 있어서 음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고해상도 디지털 음원 데이터를, 음원이 지닌 정보를 손상없이 아날로그로 변환해야 한다.

로옴은 50년에 걸친 오디오 IC의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원음에 매우 가까운 음질을 재현하는 음질 설계 기술을 확립해, 고음질 오디오 기기용으로 고음질 사운드 프로세서 IC와 고음질 오디오용 전원 IC 등, 음질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을 개발해 왔다. 그와 동시에 오디오 디바이스의 토탈 솔루션 컴퍼니로서 DAC 칩 개발에 착수했다. 2018년 5월에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Hi-Fi 오디오의 세계적 트레이드 페어에서는, 개발중인 DAC 칩을 처음으로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재 개발중인 DAC 칩은 고음질 오디오용 전원 IC BD372xx 시리즈, 고음질 사운드 프로세서 IC BD3470x 시리즈·BD34602FS-M과 함께 고음질 오디오 기기 시장을 위한 로옴의 새로운 오디오 디바이스 브랜드 ROHM Musical Device MUS-IC의 한 제품으로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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