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 제작∙저장에 활용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퀀텀(Quantum)은 영국의 BBC 스포츠가 디지털 영상 제작과 아카이빙을 위해 대용량 데이터 아카이빙 스토리지 솔루션인 ‘스토어넥스트’(StorNext)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BBC 스포츠는 스포츠 콘텐츠 라이브러리 ‘프로덕션 아카이브’을 보유하며, 모든 직원들이 이 아카이브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이는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중요하지만, BBC 스포츠의 역사와 브랜드를 활용하는 데도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BBC 스포츠는 새로운 디지털 기반 아카이브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솔루션을 도입해 IT 투자비용을 절감하고, 영상 제작 프로덕션 환경에 적합한 아카이브 스토리지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BBC스포츠의 아카이빙 스토리지 구축 프로젝트는 퀀텀의 리셀러인 방송∙프로덕션 워크플로우 전문업체 ‘미디어 매너’(Media Manor)와 퀀텀의 파트너사인 ‘트램스’(Trams)가 진행했다.

BBC스포츠는 시스템 구축 설계 기간 동안 영상 제작과 아카이빙 작업을 위해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5’(StorNext 5) 기반의 4개 다계층으로 구성된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BBC스포츠가 도입한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5(StorNext 5)는 라이브(실시간) 영상 제작과 편집 프로덕션에 필요한 성능을 제공하며, 콘텐츠 제작, 배포, 아카이빙에 최적화된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다.

트램스(Trams)의 매니징 디렉터 워렌 필(Warren Peel)은 “BBC 스포츠는 몇 가지 타깃 성능 지표를 설정했다. 우리가 제안한 아키텍처는 워크플로우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단순한 아카이브가 아닌 진정한 프로덕션 라이브러리로서 실제적인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솔루션이었다”고 말했다.

미디어 매너(Media Manor)의 매니징 디렉터 데클란 우드(Declan Wood)는 “우리는 결과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디스크의 콘텐츠는 실제로 신속하게 전송되며, 모든 데이터가 테이프에 복제돼 안전하게 보관된다”며, “시스템은 원활히 작동되고 있으며, 지원을 위해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 퀀텀의 리셀러 입장에서는 물론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도 탁월한 시스템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