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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9.0 ‘파이’ 발표픽셀 폰에 선공개, 다른 기기는 올 가을에 적용 예정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08.07 17:40

[EPNC=정환용 기자] 구글이 8월 7일(미국 현지시간) 자사의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Android)의 새로운 버전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알파벳 순서대로 표기되는 운영체제의 이번 버전 9.0 P는 ‘파이’(Pie)로 알려졌으며, 스마트폰을 더 똑똑하게 만들고 사용자 경험을 더욱 단순화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기능이 포함돼 있다. 새 버전의 운영체제는 구글 픽셀 폰에 먼저 적용되며 소니, 원플러스, 에센셜 등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오는 늦가을부터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운영체제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이, 사용자가 하는 일을 어느 때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표현했다. 외신 PCMag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인터페이스 하단의 탐색 버튼 3개가 조정된다는 점을 꼽았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중앙 하단에 배치되는 홈 버튼과 뒤로 가기 버튼이 아주 작아진다. 사용 중인 앱은 홈 버튼에서 위로 스와이프해 볼 수 있다. 모든 앱에 회전식 보기가 표시되고, 앱 모음을 보려면 스와이프를 두 번 하면 된다.

이밖에도 안드로이드 9.0에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다.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을 효율적으로 제한해 배터리 수명을 절약하는 적응형 배터리 시스템이 추가되고, 몇몇 앱의 숏컷을 보여주며 사용자가 특정 시간대에 실행하려 하는 앱을 예측하는 것을 시도하기도 한다. 출근하기 전 시간대에는 평소 사용하는 지도 앱을 자동으로 실행하거나, 블루투스 헤드폰을 착용했을 때 음악 스트리밍 앱을 실행하는 등의 예측 실행을 하게 된다. 지정된 시간에 특정 앱을 실행하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글이 이번 버전에 추가하는 커다란 변화 중 하나는 ‘디지털 웰빙’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알려주고, 사용자가 즐겨 실행하는 앱의 시간제한을 설정하거나, 취침 시간 전에 화면을 회색 음영으로 바꿔 눈부심을 줄여주는 등의 도구가 포함된다. 이 기능은 9.0 버전 업데이트에서 곧장 제공되지는 않고, 구글 픽셀폰 사용자가 베타 버전 사용에 가입하면 사용할 수 있다.

HTC가 만든 픽셀 2, 픽셀 2 XL 모델은 안드로이드 8.0 ‘오레오’(Oreo)가 기본 탑재돼 지난 2017년 10월 출시됐다. 지난 5일에는 한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이 실수로 구글의 차기작 ‘픽셀 3’의 광고 영상을 유출하며, 해당 영상을 통해 픽셀 3가 오는 10월 4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전작인 픽셀 1과 픽셀 2 모두 각각 2016년과 2017년 같은 날짜에 출시된 것으로 미뤄볼 때, 픽셀 3 역시 같은 날 출시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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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용 기자  hyjeo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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