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상품진열 효율 증대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운영중인 코리아센터는 온라인 쇼핑몰 상품진열 자동화 시스템인 ‘오토디피(AutoDiPi)’를 오는 9월내 오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오토디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쇼핑몰의 상품별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메인화면부터 카테고리 분류까지 고객 반응에 따라 실시간으로 상품 진열을 변경해주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 오토디피 상품진열 자동화 예시

인공지능 기술이 쇼핑몰의 매출, 정산, 통계 등을 분석해 검색 및 추천상품을 제공하며 관리자가 설정해 놓은 조건에 맞춰 자동 정렬할 수 있다.

통상 패션의류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기준으로 메인화면 진열은 하루에 평균 30회, 총 3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오토디피를 활용하면 쇼핑몰 운영자가 직접 상품별 매출, 구매율을 위한 데이터를 확인 하지 않아도 단 3번의 클릭만으로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쇼핑몰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쇼핑몰 이용 고객의 상품 선호도를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주는 ‘반자동 진열’과 진열이 필요한 상품의 위치, 시간대, 조건 등을 설정해 두면 알아서 바뀌는 ‘자동진열’ 두 가지 선택 안을 제시해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오토디피는 매출과 직결되는 메인화면 디스플레이에 투자하는 시간을 대폭 줄여 쇼핑몰 운영에 있어 인건비는 줄이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쇼핑몰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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