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인포텍과 총판 계약 체결, 채널 확대 나선다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최근 몇 년간 IT 시장에서 급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분야의 글로벌 신흥기업인 SmartX(이하 스마트엑스)가 한국 시장에 진출,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스마트엑스는 이번 진출을 위해 한빛인포텍과 총판(Gold Partner)계약을 맺고 한국 시장에서 채널 확대에 나서는 한편,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엑스는 자사의 HCI 솔루션인 ‘SMTX’를 통해 지난 몇 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를 기반으로 201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16년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의 클라우드센터를 스마트엑스의 제품으로 공급한 이래, 현재까지 총 3000노드, 40PB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마트엑스는 중국 베이징의 아시아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에 지사를 설립,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엑스의 CEO인 웬하오 슈는 “지난 수년간 보여온 괄목할만한 성과를 토대로 한국시장의 고객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HCI 솔루션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엑스 한국지사의 곽진욱 지사장은 “가상화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차세대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는 HCI는 앞으로도 폭발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HCI 분야의 신흥기업이지만 지속적인 성능 향상을 통해 이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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