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실리콘 제조 그룹(SMG)의 실리콘 웨이퍼 산업 분기별 분석에 따르면,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고 수준의 분기별 기록을 달성했다.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2018년 2분기에 2.5% 상승해, 전 분기 30억 8400만 제곱인치에서 31억 6000만 제곱인치로 늘었다. 2017년 2분기 출하량 대비 6.1% 높다.

SEMI SMG 닐 위버(Neil Weaver) 의장 겸 신에츠 한도타이 (Shin Etsu Handotai) 아메리카 제품개발과 애플리케이션 담당 디렉터는 “일반적으로 2분기는 1분기 대비 출하 규모가 상승한다”며, “지속되는 견고한 수요가 기록적인 웨이퍼 출하량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컴퓨터, 통신제품, 소비가전을 비롯한 거의 모든 전자 기기의 핵심 요소이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박막 원형 디스크는 다양한 크기(1~12인치)으로 생산되며, 대부분의 반도체 기기, 칩 제작의 기판 소재로 사용된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모든 데이터는 웨이퍼 제조업체가 최종 사용자에게 출하하는 버진 테스트 웨이퍼(Virgin Test Wafer)와 에피택셜(Epitaxial) 실리콘 웨이퍼를 비롯한 폴리시드(Polished) 실리콘 웨이퍼는 물론 논폴리시드(Non-Polished) 실리콘 웨이퍼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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