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프론트홀 매니지먼트 평면(MP) 규격 함께 선보여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엑스랜 포럼(xRAN Forum)이 xRAN 프론트홀 컨트롤과 사용자∙동기화(CUS) 평면 규격 버전 2.0과 xRAN 프론트홀 매니지먼트 평면(MP) 규격 버전 1.0을 이사회가 승인해 일반대중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규격은 여러 벤더들이 다양한 배치 시나리오를 위해 최상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RRU와 BBU를 개발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RRU와 BBU는 표준화된 데이터 모델을 이용해 가상 인프라와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쉽게 통합될 수 있다.

xRAN 포럼은 상호 운용할 수 있는 랜 제품의 확대되고 있는 생태계를 조성, 발전시키고 있다. 이 생태계는 포럼 통신사업자 회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xRAN 프론트홀 규격은 LTE∙NR 지원을 통해 대규모 MIMO나 가상화된 랜과 같은 기술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해준다.

CUS 평면 규격의 두 번째 주요 버전은 최초 버전에 비해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확장 사양을 접목시켰다.
▲대체로 동일한 인터페이스 규격을 활용하면서 단순한 기능과 좀 더 복잡한 기능 모두를 구현할 수 있는 2개의 무선통신 범주(A, B) 지원
▲프론트홀 대역폭을 한층 더 절약하게 해주는 부가적인 압축 모드
▲배치하는데 있어 서 상용화와 상호운용성을 보장할 수 있는 동기화나 타이밍과 같은 민감한 항목들을 지원
▲U 평면 패킷 구문 분석의 효율성 향상을 비롯해 LAA, NB-IOT와 같은 추가적인 LTE 시스템 사양 지원

M-평면 규격 최초 버전은 NETCONF∙YANG과 같은 표준화된 현대적 프로토콜에 기반을 둔 무선통신에 사용되는 개방형 복합벤더 M-평면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CUS 규격 1.0 버전의 사양과 기능, 그리고 CUS 규격 2.0 버전의 여러 가지 확장 사양 지원 ▲종래의 계층적 배치 모델과 혼합형(복수의 NETCONF 클라이언트 혹은 EMS가 무선으로 직접 통신할 수 있음) 배치 모델을 지원하는 유연한 매니지먼트 아키텍처 ▲업계에서 인정한 데이터 모델로 구축되어 4G 및 5G 무선통신용으로 개발된 포괄적인 YANG 모델 등의 핵심적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